
사이판 여행의 시작, 입국신고서부터 제대로 알아보기
투명한 바다와 아름다운 해변이 기다리는 사이판으로 떠나기 전,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비자 사이판입국신고서입니다. 여행의 즐거움을 방해하지 않도록 입국신고서 작성법부터 최신 입국 절차까지 꼼꼼히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여행자들이 사이판이 미국령이라는 사실은 알지만, 정확한 입국 절차에 대해서는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비자 사이판입국신고서는 타 국가의 입국 서류와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 사전에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5월 기준, 사이판을 포함한 북마리아나제도는 한국인에게 45일간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입국신고서는 반드시 작성해야 합니다.

사이판 입국신고서의 기본 이해하기
사이판은 미국령 북마리아나 제도에 속해있지만, 본토 미국과는 다른 입국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자 사이판입국신고서는 북마리아나제도에서 사용되는 I-736 양식으로, 관광객의 신원과 방문 목적을 확인하는 중요한 서류입니다.
일반적인 미국 입국 때 작성하는 I-94 양식과는 다르니 혼동하지 마세요. 사이판을 방문하는 여행자는 반드시 I-736 양식의 사이판 입국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구분 | 사이판(북마리아나) | 미국 본토 |
---|---|---|
입국신고서 양식 | I-736 | I-94 |
무비자 체류 기간(한국인) | 45일 | 90일(ESTA 승인 필요) |
입국심사 주체 | 북마리아나제도 이민국 | 미국 국토안보부(CBP) |

비자 사이판입국신고서 작성 가이드
사이판 입국신고서 작성은 어렵지 않지만,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항공기에서 배부받거나 공항에서 작성하게 될 입국신고서의 모든 항목을 영문으로 정확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입국신고서 필수 기재 항목
항목 | 작성 방법 |
---|---|
성명(Family Name/Given Name) | 여권과 동일하게 영문으로 작성 |
생년월일(Date of Birth) | MM/DD/YYYY 형식으로 작성 |
국적(Nationality) | KOREAN 또는 REPUBLIC OF KOREA |
여권번호(Passport Number) | 여권 상단에 있는 번호 기재 |
항공편(Flight Number) | 탑승한 항공편 번호 기재 |
체류 예정 기간(Length of Stay) | 예상 체류 일수 기재 |
체류 목적(Purpose of Visit) | 관광(Tourism), 사업(Business) 등 해당사항 체크 |
숙소 정보(Address in CNMI) | 체류할 호텔명과 주소 기재 |
숙소 정보는 정확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호텔 예약 확인서에 있는 정보를 미리 메모해두었다가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정보 기재시 입국 심사가 지연될 수 있습니다.
사이판 입국 절차와 유의사항
비자 사이판입국신고서를 작성한 후에는 입국 심사대에서 심사를 받게 됩니다. 사이판은 미국령이지만 본토와는 다른 독자적인 이민 정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입국 절차에도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입국 심사 준비물
필수 서류 | 비고 |
---|---|
여권 |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함 |
작성 완료된 입국신고서 | I-736 양식 |
귀국 항공권 | 체류 일정 확인용 |
숙소 예약 확인서 | 요청시 제시 필요 |
입국 심사관이 방문 목적과 체류 기간에 대해 간단한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여행 목적, 체류 기간, 숙소 등에 대해 명확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입국 심사에서 원활한 소통을 위해 간단한 영어 표현을 미리 연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I'm here for tourism" (관광 목적입니다), "I'll stay for [일수] days" (며칠 동안 체류할 예정입니다) 등의 기본적인 문장을 준비해두세요.
사이판 입국신고서 작성 시 자주 하는 실수와 해결책
많은 여행자들이 사이판 입국신고서 작성 과정에서 몇 가지 실수를 반복합니다. 이러한 실수는 입국 심사 지연이나 추가 질문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자주 하는 실수 | 해결책 |
---|---|
여권과 다른 이름 표기 | 여권을 보면서 정확히 동일하게 기재 |
생년월일 형식 오류 | 미국식 MM/DD/YYYY 형식 사용 |
숙소 정보 불완전 기재 | 예약 확인서의 정확한 호텔명과 주소 기재 |
서명 누락 | 신고서 하단 서명란 확인 후 반드시 서명 |
체류 목적 미체크 | 관광(Tourism)이나 사업(Business) 등 해당 항목 체크 |
최신 사이판 입국 정책 업데이트 (2025년 5월 기준)
코로나19 이후 여행 정책은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2025년 5월 현재 사이판의 입국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5년부터 비자 사이판입국신고서를 사전에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시범 운영 중입니다. 항공기 내에서도 여전히 종이 양식 작성이 가능하지만, 사전 온라인 제출 시 입국 절차가 더 신속하게 진행됩니다.
북마리아나제도 관광청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은 45일간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며 별도의 ESTA 신청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단, 사이판에서 미국 본토로 이동할 계획이 있다면 반드시 별도로 ESTA를 신청해야 합니다.
비자 사이판입국신고서 관련 자주 묻는 질문
질문 |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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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입국에 비자가 필요한가요? | 한국인은 45일 이내 관광 목적 방문시 비자가 필요 없습니다. |
입국신고서는 어디서 받나요? | 항공기 내에서 배부되거나 사이판 공항 입국장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
영어로 작성하기 어렵다면? | 기본 정보만 명확히 기재하면 되며, 공항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
체류 기간을 연장할 수 있나요? | 현지 이민국에서 최대 30일까지 연장 신청이 가능합니다. |
사이판에서 괌으로 이동할 때도 입국신고서가 필요한가요? | 네, 괌은 별도의 입국 절차가 필요하므로 새로운 입국신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
사이판 여행의 완벽한 시작을 위한 마무리
비자 사이판입국신고서는 여행의 첫 관문입니다. 정확하게 작성하여 입국 절차를 원활하게 통과하면, 아름다운 사이판에서의 여행이 더욱 즐겁게 시작될 수 있습니다. 특히 숙소 정보와 체류 목적을 명확히 기재하는 것이 중요하며, 여권 정보는 정확히 일치시켜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사이판은 미국령이지만 입국 절차가 본토와는 다릅니다. 사이판 입국신고서의 특성을 이해하고 준비한다면, 불필요한 시간 낭비 없이 빠르게 입국 절차를 마칠 수 있을 것입니다.
투명한 에메랄드 바다와 백사장이 기다리는 사이판에서의 멋진 휴가를 위해, 입국 준비는 완벽하게 해보세요. 관광, 휴양, 다이빙 등 다양한 목적의 여행이 모두 즐겁게 시작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